자동차 관리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트렁크를 채우싶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자동차 외관 관리 용품들. 차례대로 간단한 용도에 대한 설명을 하면,
1. 카샴푸
말 그래도 자동차 샴푸다.
2. 실런트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왁스 작업 후 왁스 레이어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왁싱 후 하루정도 지나고 나서 작업한다고 한다.
3. 왁스
스마트 왁스는 왁스작업 후 닦아내는 작업이 매우 수월하다고 광고 중.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믿을 순 없음. 그래도 평이 좋아서 구매했다. 다른 왁스는 도포하고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요 제품은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닦아낼 수 있다.
4. 퀵디데일러
아놔...이미지엔 "디"가 빠졌네...;; 퀵테일러가 아니라 퀵디테일러다. 요넘은 세차하고 물기 제거 후에 약간씩 남아있는 워터스팟(물방울 자국)등을 제거하는데 사용되기도 하고, 왁스나 실런트 작업 후에 왁스층을 보호해주기 위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걍 뿌리고 극세사 타월로 닦아주면 된다. 약간 여기 저기 사용되는 간편 만능 관리제?!
5. 스마트원
정체 불명. 하지만 강력추천 관리제. 용도는 세차 후 약간(?) 더러워졌는데... 풀세차를 하기는 좀 그렇고 할 때 사용하는 놈. 뿌리고 잠시후면 때국물이 흐름. 그때 한번 극세사 타월로 훔쳐주고... 잠깐 기다리면 왁스처럼 허옇게 올라오는데 극세사 타월 깨끗한 면으로 닦아주면 갑자기 왁스한 것처럼 광이 살아나는 신기한 녀석. 모하비가 커서 한번 사용했는데 거의 반을 썼다. -_-;;
6. 물왁스
마트 갔다가 걍 산거. 뭐...이것도 일종의 퀵디테일러라고 할 수 있음. 세차하고 마무리용으로 뿌리고 닦아준다.
7. 휠클리너
말 그대로 휠 닦는 놈. 휠이 크롬휠일 경우 반드시 휠크리너가 중성인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안 그랬다간 크롬 다 벗겨진다.